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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13호골' 맨유, 웨스트햄에 2-0 승…6연승 질주
작성 : 2017년 01월 03일(화) 08: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잡고 6연승을 질주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3일 오전 2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13호골 등을 앞세워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린 맨유는 한 경기 덜 치른 토트넘 핫스퍼와 승점 동률(39점)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6위에 자리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3호골을 터트리며 득점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맨유는 전반 15분부터 수적 우세를 안고 싸웠다. 웨스트햄 소피앙 페굴 리가 15분 필 존스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하며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페굴리의 첫 선발 출장은 그렇게 15분 만에 종료가 됐다.

페굴리의 퇴장과 함께 맨유는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득점은 후반전에 가서야 터졌다. 후안 마타, 마커스 래쉬포드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준 것이 주효했다. 맨유는 후반 17분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은 마타의 슈팅으로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23분에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웨스트햄은 궁지에 빠졌다. 결국 경기는 이변 없는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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