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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멀티골' 첼시, 스토크 시티 제압…파죽의 13연승 질주
작성 : 2017년 01월 01일(일) 08:57

첼시 윌리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첼시가 난타전 끝에 파죽의 13연승을 달렸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3점을 획득, 16승1무2패(승점 49)로 리그 13연승을 질주했다. 아울러 EPL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날 양 팀은 6골을 터트리는 난타전을 펼쳤다. 선제골은 첼시의 몫이었다.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올린 공을 게리 케이힐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을 허용한 스토크 시티는 후반 1분 만에 동점골을 터트렸다.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가 피터 크라우치의 헤더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1-1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은 후반 12분 첼시에 의해 깨졌다. 에당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윌리안이 골을 터트린 것. 이에 스토크 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9분 크라우치의 골을 앞세워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첼시는 실점 후 곧바로 윌리안의 슈팅이 스토크 시티의 골망을 가르며 다시 앞서나갔다. 이후 첼시는 후반 39분 디에고 코스타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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