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에 4전 전승을 거두며 2016년을 마무리 지었다.
한국전력은 31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3-2(17-25, 28-26, 25-23, 15-25, 15-11) 승리로 장식했다. 전광인과 바로티가 20점과 19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2:2 상황에서 맞이한 5세트, 현대캐피탈이 먼저 앞서 나갔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윤봉우의 블로킹으로 9-7로 점수를 벌렸다. 윤봉우의 높이가 현대캐피탈을 막아냈다. 연속 블로킹으로 11-8, 12-9로 승리에 다가간 한국전력이 먼저 15점에 도달하며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를 챙겼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리쉘이 22점을 터트리며 현대건설에 승리를 거뒀다.
IBK기업은행이 3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4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1, 25-20, 25-20)으로 승리했다. 리쉘이 22점, 박정아와 김희진이 각각 12득점과 1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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