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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사재기까지? 서울 대부분 품절
작성 : 2014년 06월 02일(월) 13:59

맥도날드 피규어/맥도날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맥도날드의 슈퍼마리오 피규어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1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해피밀 세트를 사면 무료로 주는 '해피밀 토이'가 조기 품절됐다. 일부 매장에서는 해피밀 세트보다 피규어를 얻기 위해 사재기를 하는 경우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상은 키덜트(Kidult·키드(Kid·아이)와 어덜트(Adult·어른)의 합성어)들이 대거 구매에 동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슈퍼마리로는 1981년 일본 닌텐도에서 게임 캐릭터로 첫선을 보인 후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현 3, 40대에게 친숙하다.

맥도날드의 한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종로나 강남역 같은 사무실 밀집 지역 매장이 주거 밀집 지역 매장보다 먼저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열기속에 일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관련 피규어가 해피밀 세트 가격(3500원)보다 비싸게 판매되는 부작용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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