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넥슨(대표 박지원)이 2일 '넥슨 오픈 스튜디오(Nexon Open Studio, NOS) 시즌 6'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NOS 시즌6'는 게임 개발자 발굴 및 양성을 위한 프로그래밍 대회다. 프로그래머 지망생들은 물론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넥슨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넥슨은 서류전형 및 과제 심사, 면접을 통해 대회에 참가할 4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14일부터 8월22일까지 6주 동안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총 6가지 미션을 한 주에 하나씩 온라인을 통해 수행해야 한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과제와 미션 결과는 넥슨인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모든 결과를 종합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등과 3등 역시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넥슨은 상금과 별도로 각 미션마다 결과에 따른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 전원은 입상여부에 관계없이 2014년도 넥슨 컴퍼니 공개채용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한편, 'NOS 시즌6'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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