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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EB하나은행에 대승…4연승 신바람
작성 : 2016년 12월 28일(수) 20:48

박혜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우리은행이 KEB하나은행을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8일 오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66-40으로 승리했다. 박혜진은 15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양지희도 13점을 보탰다.

4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17승1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연패에 빠진 KEB하나은행은 9승9패로 2위에 자리했다.

리그 1, 2위 간의 맞대결. 하지만 결과는 싱거웠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강력한 수비로 KEB하나은행의 공격을 저지했다. 그사이 박혜진과 양지희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벌렸다.

기세를 탄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도 커리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KEB하나은행은 쏜튼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우리은행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35-25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에도 코트의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3쿼터 이후 야투율이 떨어지며 고비를 맞았지만, 강력한 수비로 위기를 극복했다. 4쿼터 이후에는 박혜진과 임영희가 다시 점수를 쌓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우리은행의 66-40 대승으로 끝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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