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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펠프스·볼트 제치고 AP통신 2016 올해의 선수 선정
작성 : 2016년 12월 28일(수) 12:19

르브론 제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AP통신 2016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주요 매체 종사자들의 투표 결과 전체 59표 가운데 24표를 획득한 르브론이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르브론은 이번 투표에서 2016 리우올림픽에서 활약한 마이클 펠프스(16표), 우사인 볼트(9표)를 제쳤다. 아울러 그가 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NBA 선수로 두 차례 이상 이 상을 수상한 선수는 르브론 외에 마이클 조던이 유일하다. 조던은 지난 1991년을 시작으로 1993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르브론은 지난 2015-2016 NBA 파이널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의 활약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클리블랜드가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70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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