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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1골 2도움' 맨유, 선덜랜드 잡고 4연승
작성 : 2016년 12월 27일(화) 08:3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 궤도에 올라탔다. 리그 4연승을 질주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9승6무3패 승점 33점을 기록한 맨유는 한 경기 덜치른 토트넘에 골득실차로 뒤진 6위를 유지했다.

이날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맹활약을 펼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38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쇄도하던 달레이 블린트에게 정확한 패스를 시도했고, 블린트가 깔끔하게 이를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36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이브라히모비치는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이었다.

맨유는 후반 40분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즐라탄의 패스를 받아 화려한 스콜피온킥으로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 지었다. 선덜랜드는 후반 막판 파비오 보리니가 만회골을 넣는데 그쳤다. 결국 경기는 맨유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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