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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사망설, 소니뮤직 SNS 해킹이 빚은 웃지 못할 해프닝
작성 : 2016년 12월 27일(화) 07:48

소니뮤직 / 사진=소니뮤직 트위터


[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소니뮤직이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사망설을 전했지만 오보로 밝혀졌다.

지난 26일 소니뮤직은 글로벌 계정을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영면에 들길(RIP Britney Spears)"라는 글과 함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사고로 숨졌다. 우리는 이에 관련한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할 예정(Britney Spears is dead by accident! we will tell you more soon)"이라는 글을 남겼다.

소니뮤직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사망 소식을 트위터에 올리고 나자 2016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밥 딜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 사망설은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사망설은 거짓인 데다 그는 매우 건강하다고 전했다.

소니뮤직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공식 계정에 새로운 IP가 로그인된 것을 확인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팬들에게 혼란을 주게 된 점 사죄 드린다"라고 밝혔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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