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26득점' KDB생명, 하나은행에 승
작성 : 2016년 12월 25일(일) 19:19

카리마 크리스마스 / 사진=WKBL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카리마 크리스마스(KDB생명)였다. 크리스마스가 26득점을 터트린 KDB생명이 5연패에서 탈출했다.

KDB생명은 25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91-83로 승리했다.

카리마 크리스마스는 2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크리스마스를 자축하며 팀의 5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경은이 17점 7어시스트, 한채진이 16점 5리바운드로 크리스마스를 도왔다.

KDB생명은 1쿼터에만 32점을 몰아넣으며 32-16, 더블스코어로 앞서 나갔다. 2쿼터에도 난타전이 벌어졌다. KDB생명은 48-36, 12점 차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도 10점 차의 경기가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김정은과 어천와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는 듯 했지만 KDB생명은 한채진의 활약과 노현지의 3점슛으로 점수를 다시 벌렸다.

67-56으로 11점차 리드와 함께 4쿼터에 돌입한 KDB생명은 조은주와 크리스마스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고, 하나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안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