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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行' 테베스, 호날두·메시 제치고 연봉 세계 1위 등극?
작성 : 2016년 12월 25일(일) 15:42

카를로스 테베스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카를로스 테베스(보카 주니어스)가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축구선수로 등극할 수 있을까. 그의 중국 진출이 완료되면 이는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화이 선화행이 유력한 테베스가 세계 최고액 연봉 수령자가 된다. 영국 '미러'는 25일(한국시간) 세계 최고액 연봉 수령 축구선수 20명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테베스는 상화이 선화로 이적할 경우 주급 61만 5000만 파운드(약 9억 10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하루 수입이 8만8000파운드, 1초에 1파운드(약 1500원)이 통장에 쌓이는 셈이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뛰어넘는 엄청난 액수다.

2위는 상화이 상강으로 이적한 오스카가 차지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중국으로 향한 오스카는 40만 파운드(5억 9000만원)의 주급을 수령한다. 기존 1위였던 호날두는 36만5000파운드로 3위에 자리했고, 가레스 베일이 35만 파운드로 4위에 올랐다. 33만6000파운드의 메시는 5위다. 다만 메시의 주급은 세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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