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대진이 결정됐다.

스페인왕립축구협회(RFEF)는 23일(한국시간) 국왕컵 16강 진출 팀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아슬레틱 빌바오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와 맞대결을 펼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스 팔마스와 격돌한다.

비야레얄은 셀타 비고와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됐고, 오사수나는 에이바르와 맞붙는다. 알코르콘은 코르도바를 상대하며, 데포리티보 코루나는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만난다.

한편 국왕컵 16강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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