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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내일 날씨(25일)도 추워..광화문 9차 촛불 집회 사상 최고 추위
작성 : 2016년 12월 24일(토) 15:42

크리스마스인 내일 날씨(25일) 한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크리스마스인 내일 날씨(25일) 한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일부지역에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에그 밖의 지역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성탄절인 내일은 전국 대체로 맑지만 오전에는 서울 인천 영하 2도 등으로 출발하겠지만, 점차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차츰 평년수준을 되찾겠다.

오늘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겠다. 오후 현재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새벽부터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지면서 특보는 차츰 해제가 되겠다.

또 이틀 동안 내린 눈·비가 도로 곳곳에 얼어붙어 나들이 차량은 운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후께가 되면 누그러지겠고, 다음주 초반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나 눈이 올 전망입니다.

한파가 이어지면서 독감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초·중·고교생 독감 환자는 1000명당 153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틀 동안 겨울비 이후 찾아온 추위로 낮 기온이 0도에 머물렀다. 몸이 움츠러들고 절로 옷깃이 여며지는 날씨에도 국정농단 파문 이후 광화문을 향하는 발걸음은 9주째 계속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들도 청계광장을 메웠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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