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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김단비, WKBL 3R MVP 선정…MIP는 김가은
작성 : 2016년 12월 22일(목) 16:54

김단비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김단비(인천 신한은행)가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2일 기자단 투표 결과 총 70표 중 압도적인 53표를 받았다. 그는 6표를 받은 카일라 쏜튼(KEB하나은행)과 5표를 받은 나탈리 어천와(KEB하나은행)를 제치고 3라운드 MVP로 뽑혔다.

김단비는 3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34분48초를 뛰며 평균 15.0득점 7.4리바운드 3.2어시스트 2.2 스틸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또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감독관 등이 뽑는 3라운드 기량발전상(MIP)에는 김가은(KB스타즈)이 선정됐다. 김가은은 32표 중 18표를 받았으며, 5경기에서 경기당 34분8초를 뛰며 8.6득점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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