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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유부남 박성웅·이종혁과 키스신에 마음 졸여"(인터뷰)
작성 : 2016년 12월 22일(목) 11:57

양파 / 사진=CJ E&M 제공


[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가수 양파가 박성웅, 이종혁과의 키스신에 마음 졸였던 사실을 고백했다.

양파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아트센터 VIP룸에서 뮤지컬 '보디가드' 출연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양파는 상대역인 박성웅과 이종혁에 대해 "오빠들이 두 분 다 유부남이다. 일단 처음 두 사람을 봤을 때 왜 보디가드인줄 알겠더라. 외모와 포스가 보디가드에 재격이었다"고 두 사람의 첫 인상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양파는 "처음에 연기 할 때 마음 졸인 게 키스신이다. 두 분에게도 키스신을 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다"며 "'보디가드' 영상 촬영하는 날에 제대로 첫 키스신을 해봤다. 원래 술 안 마시는데 그날 집에 와서 맥주 한잔 했다. 또 그 때 이 역할에 더 밀착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파는 박성웅, 이종혁과의 호흡에 대해 "두 명이 너무 다르다. 이종혁 오빠는 웃기고 편안하고 재밌고 귀엽다. 반면 박성웅 오빠는 카리스마 있고 되게 상남자 같다. 평상시에도 그렇기 때문에 연기에도 그런 모습들이 묻어난다. 성웅오빠의 프랭크에는 무뚝뚝하고 종혁오빠의 프랭크는 좀 더 캐주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보디가드'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직업 경호원 프랭크 파머가 스토커에 쫓기고 있는 당대 최고의 여가수 레이첼 마론을 보호하면서 싹트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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