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현대캐피탈 문성민이 프로배구 최초 200서브득점을 달성했다.
문성민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 출전해 프로배구 최초 200서브득점과 함께 팀의 3-0(25-19, 25-22, 25-2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까지 199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했던 문성민은 1세트 8-4로 앞선 상황에서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로 득점을 성공하며 200서브득점 고지를 밟았다. 정규리그 190경기 만에 달성한 프로배구 사상 최초 기록이다.
문성민은 1세트 이후 간단한 시상식을 가졌다. 그는 2세트에서도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는 등 활약을 이어가며 총 18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200서브득점 달성을 자축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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