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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26점' 삼성, 높이 앞세워 오리온 잡고 2위 등극
작성 : 2016년 12월 21일(수) 20:54

삼성썬더스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삼성이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오리온에 승리를 거두고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6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마이클 크레익도 17점을 득점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은 리바운드에서 앞서며 승리를 가져왔다. 오리온은 헤인즈의 부상 공백을 막지 못했다. 오데리언 바셋이 20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15승 6패를 기록,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오리온이 3위로 떨어졌다.

오리온은 2쿼터까지 44-42로 앞섰으나 삼성은 3쿼터 라틀리프와 크레익이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승부를 뒤집었고, 4쿼터에도 우위를 점한 끝에 승리를 챙겼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사진= 팽현준 기자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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