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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터트린 마네, 머지사이드 더비 최우수 선수 등극
작성 : 2016년 12월 20일(화) 09:44

리버풀 사디오 마네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극적인 결승골로 치열한 더비매치의 종지부를 찍은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머지사이드 더비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리버풀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마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EPL 2위 자리에 올랐다.

빠른 템포의 흐름과 함께 거친 태클이 난무했던 과격한 경기를 마무리 지은 선수는 마네였다.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앞세워 에버턴을 공략하던 마네는 후반 추가시간 다니엘 스터리지의 공이 골대 맞고 나오자 지체 없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이를 밀어 넣었다.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위 등극을 이끈 마네는 34%라는 지지율로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가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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