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용민 민변 변호사가 지난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송된 박근혜 대통령 5촌조카 살인사건에 대해 "특검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는 김용민 민변 변호사가 출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5촌조카 살인사건은 박근혜 대통령 5촌조카였던 박용철 씨와 사촌형인 박용수 씨가 2011년 9월 6일 사망한 채로 발견이 된 사건이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사촌형 박용수가 박용철을 살해하고 자신은 약 3km 정도 떨어진 산에 올라가서 자살을 했다. 하지만 이 사건 자체의 의문점들로 인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보도가 되고 있는 사건이다.
이날 김용민 민변 변호사는 " 이 사건의 배후에 최순실 씨가 있다라고 하는 언론보도도 최근 나오고 있다. 누구 제보자가 있다고 하면서 최순실 씨가 조폭을 동원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건은 특검 수사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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