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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1분' 토트넘, 번리에 2-1 승
작성 : 2016년 12월 19일(월) 08:33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토트넘이 번리를 잡고 연승 가도에 올랐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되어 21분 간 경기를 소화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번리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조지 보이드의 패스를 애슐리 반스가 마무리하며 원정 경기에서 앞서 나갔다.

토트넘도 반격했다. 5분 만에 동점골을 터트렸다. 카일 워커의 크로스를 델레 알리가 처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은 후반전 경기를 주도하며 역전골을 노렸다. 후반 18분 무사 뎀벨레 대신 무사 시소코를 투입한 토트넘은 후반 26분 시소코의 패스를 받은 대니 로즈의 왼발 슈팅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알리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후반 31분과 42분 슈팅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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