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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생명 격파…단독 3위 도약
작성 : 2016년 12월 18일(일) 18:58

알렉시즈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18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62-57로 승리했다. 7승8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생명은 6승9패로 단독 4위가 됐다.

알렉시즈는 28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곽주영도 11득점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하워드가 15득점 13리바운드, 고아라와 박하나가 각각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신한은행의 벽을 넘지 못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39-36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신한은행은 곽주영의 연속 득점과 알렉시즈의 3점슛으로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신한은행은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알렉시즈의 바스켓카운트로 58-51로 도망가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신한은행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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