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한국전력이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을 잡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16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서 접전 끝에 3-2(23-25, 25-22, 25-21, 19-25, 15-8) 승리를 거뒀다.
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거뒀다. 바로티가 33점, 서재덕이 17점을 득점했고, 전광인도 15득점을 올렸다.
대한항공이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한국전력이 2세트를 25-22로 앞서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3세트에는 전광인을 앞세워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4세트를 잡아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는 1점차 승부에서 바로티, 전광인의 공격이 성공한 한국전력이 8-5로 앞서 나갔다. 전광인의 블로킹 등으로 12-6까지 점수를 벌린 한국전력은 15-8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4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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