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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사망설 이어 급격 노화로 건강 적신호 "그레이브스병 투병"
작성 : 2016년 12월 16일(금) 15:43

이연걸 / 사진=이연걸 웨이보(중국 SNS)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이연걸이 그레이브스병 진단으로 급격히 노화, 사망설에 이어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다수 중국 주요 매체는 14일 이연걸 근황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연걸은 그레이브스병(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린 후 약물 부작용으로 부종에 걸리고 살이 쪘다. 특히 이연걸은 급격히 노화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8월 사망설 이후 또 한 번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이에 이연걸 지인 홍콩 제작자 천란은 "이연걸은 잘 지내고 있다. 머리를 염색하지 않고 옷을 대충 입었을 뿐"이라고 이연걸 건강 이상설을 해명했다.

한편 이연걸은 "돌발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는 글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사망설 혹은 사망 임박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천란은 "아직 그를 보내지 않았다. 거짓이다"고 해당 루머를 부인하기도 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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