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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9분' 토트넘, 헐시티에 3-0 완승
작성 : 2016년 12월 15일(목) 08:40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손흥민이 교체 투입된 토트넘이 헐시티에 3-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0점 고지를 밟은 토트넘은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스리백으로 전술을 변화한 토트넘은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3분 왼쪽 윙백으로 출전한 대니 로즈가 중앙으로 패스를 시도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헐시티는 실점 이후 반격에 나섰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전반을 1-0 리드하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에 더욱 강해졌다. 후반 17분 카일 워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날렸고, 에릭센이 이를 마무리하며 2-0으로 달아났다.

토트넘은 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릭센의 슈팅이 골대 맞고 튀어나온 공을 빈센트 완야마가 골대로 집어넣으며 3-0으로 크게 앞섰다. 이후 손흥민은 교체 투입되어 19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3-0 토트넘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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