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한국전력이 KB손해보험을 잡고 1위에 등극했다.

한국전력은 1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NH농협 V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15)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11승 4패 승점 29점으로 현대캐피탈(10승 4패, 승점29점)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에 올라섰다. 반면 KB손해보험은 3연패에 빠지면서 3승 12패(승점11점)로 5위에 머물렀다.

바로티가 17점, 전광인이 13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센터 윤봉우도 블로킹 4개 포함 10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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