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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117점 득점하며 KT 40점차 맹폭…단독 2위 등극
작성 : 2016년 12월 13일(화) 21:47

KGC인삼공사 / 사진= 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KGC인삼공사가 117점을 몰아 넣으며 단독 2위에 등극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117-77, 40점차로 대승했다. 117점은 올 시즌 한 팀 최다득점이며 40점차는 올 시즌 최다 점수차 타이기록이다.

KGC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반면 KT는 10연패에 빠지며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시즌 성적도 2승 17패로 최하위다.

KGC는 이정현이 2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세근이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이먼도 2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이 고별전이었던 사익스도 16점 5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김기윤도 12점을 넣으며 KGC는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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