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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과 5년 8000만 달러 FA 계약
작성 : 2016년 12월 13일(화) 10:44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켄리 잰슨이 LA 다저스의 수호신으로 남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13일(한국시간) 잰슨이 다저스와 5년 80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다저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잰슨의 메디컬 체크가 끝나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잰슨은 올 시즌 71경기에 출전해 3승2패 47세이브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내셔널리그 최고의 구원투수에게 주어지는 '트레버 호프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잰슨은 아롤디스 채프먼, 마크 멜란슨과 함께 FA 마무리투수 '빅3'로 꼽혔다. 채프먼은 뉴욕 양키스, 멜란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새 소속팀으로 결정한 가운데, 잰슨은 다저스 잔류를 택했다.

한편 다저스는 3루수 저스틴 터너와의 FA 계약도 눈앞에 뒀다. 엠엘비닷컴은 "다저스가 터너에게 4년간 6400만 달러에 계약을 제의했으며, 터너도 곧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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