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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26점'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완파…선두 도약
작성 : 2016년 12월 10일(토) 18:48

이재영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완파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10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3 26-24)으로 승리했다. 9승3패(승점 26)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승점 25)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6승6패(승점 17)로 4위에 머물렀다.

러브는 서브에이스 5개를 포함해 26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재영과 김수지도 각각 12점과 10점을 보탰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알레나가 21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날카로운 서브로 KGC인삼공사의 서브리시브를 붕괴시키며 손쉽게 1, 2세트를 따냈다. KGC인삼공사는 3세트 들어 알레나의 활약으로 뒤늦은 반격에 나섰지만, 러브와 이재영으로 응수한 흥국생명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훙국생명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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