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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키타리안·즐라탄 연속골' 맨유, 유로파리그 32강 안착
작성 : 2016년 12월 09일(금) 09:04

헨리크 므키타리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유로파리그 32강에 안착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조르야 루한스크(우크라이나)를 2-0으로 제압했다. 4승2패(승점 12)를 기록한 맨유는 페네르바체(터키, 승점 13)에 이어 조 2위로 32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필두로 헨리크 므키타리안과 웨인 루니, 후안 마타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중원은 폴 포그바와 안데르 에레라가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쥔 맨유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루한스크도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종료됐다.

기다렸던 골은 후반전에 나왔다. 맨유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므키타리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간 맨유는 후반 43분 즐라탄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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