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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24점'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제압…개막 12연승
작성 : 2016년 12월 08일(목) 21:23

모니크 커리 /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제압하고 개막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4-6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개막 후 12연승을 달렸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마감했고, 구리 KDB생명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이날 우리은행의 커리는 양 팀 최다 득점인 24득점을 꽂아 넣었다. 이어 존쿠엘 존스가 13득점, 임영희가 12득점을 보탰다.

1쿼터에서는 우리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 득점을 9점으로 묶으며 리드했다. 이어진 2쿼터에서 추격을 허용했지만 전반 종료와 함께 양지희의 버저비터 중거리 슛으로 39-27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우리은행은 후반에 커리와 임영희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우리은행은 고른 득점을 앞세워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강민경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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