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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조별리그 종료, 스페인 4개 구단 모두 16강 진출(종합)
작성 : 2016년 12월 08일(목) 09:16

레알 마드리드 / 사진= gettyimages 제공

바르셀로나/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본선에 진출한 4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모두가 16강에 올랐다.

UCL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8일(한국시간) 일제히 치러졌다. E조부터 H조의 조별리그 6차전 경기에서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E조에서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AS모나코를 3-0으로 잡아냈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모나코가 1위, 레버쿠젠이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CSKA모스크바에 3-1 승리를 거두고 3위로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F조 1위는 도르트문트의 몫이었다.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조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도르트문트는 조별리그 6경기서 21골을 터트리며 UCL 조별리그 역대 최다골 기록도 다시 썼다. 레알 마드리드가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와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G조는 다소 싱겨운 경기가 펼쳐졌다. 주전급이 빠진 레스터는 포르투에 0-5로 패했다.

H조에서는 유벤투스가 디나모 자그레브를 잡아내고 조별리그 무패,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2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친 세비야와 올림피크 리옹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에서 앞서나간 세비야가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가 종료되며 16강행 팀들이 모두 결정됐다 A조의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 B조의 나폴리와 벤피카, C조의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D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E조의 모나코와 레버쿠젠, F조의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 G조의 레스터와 포르투, H조의 유벤투스와 세비야가 그 주인공들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본선 진출 4개팀 모두가 16강에 진출했고, 잉글랜드와 독일이 각각 3개 팀, 이탈리아와 프랑스, 포르투갈이 2개 팀을 16강 무대에 올려놨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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