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다골 기록과 함께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8일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6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도르트문트는 승점 14점으로 레알(승점 12점)을 2위로 밀어내고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피에르 오바메양, 마르코 로이스의 득점으로 2-2 무승부를 거둔 도르트문트는 조별리그서 총 21골을 넣으며 UCL 조별리그 최다골 기록도 다시 썼다.
기존 기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998-1999), 바르셀로나(2011-2012. 2016-2017), 레알 마드리드(2013-2014)가 기록한 20골이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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