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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요코하마, 'K리그 MVP' 정조국에 관심"
작성 : 2016년 12월 07일(수) 10:13

정조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K리그 MVP' 정조국(광주FC)이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영입 후보로 언급됐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호치'는 7일 "요코하마가 K리그 광주FC의 포워드 정조국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스포츠 호치'는 "요코하마는 오프시즌 동안 스트라이커 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스트라이커(정조국)을 겨냥하고 있다"며 "186cm의 정조국은 신체 능력과 발밑 기술이 뛰어난 골잡이다. 2003년 K리그 신인왕을 차지했으며, 프랑스 옥세르에서도 활약했다. 올해 광주FC에 입단해 31경기에서 20골을 양산했다"고 소개했다.

올 시즌 요코하마는 스트라이커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다. 팀 내 최고 득점 선수가 미드필더 사이토 마나부(10골)였다. 2017시즌을 대비해 최전방 자원을 찾는 과정에서 정조국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조국은 올해 광주FC로 이적해 20골을 기록했다. 시즌 뒤에는 K리그 MVP, 득점왕, 베스트일레븐 등 3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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