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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선제골' 바르셀로나, 묀헨글라드바흐에 대승…조 1위 16강行
작성 : 2016년 12월 07일(수) 08:42

아르다 투란과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바르셀로나(스페인)가 묀헨글라드바흐(독일)를 완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6차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를 4-0으로 제압했다. 5승1패(승점 15)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지난 주말 엘클라시코를 치른 상황.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대신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에게는 휴식을 부여했고, 그 자리는 파코 알카세르와 아르다 투란이 채웠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강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편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수비에 급급하며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전반 시작 15분 만에 메시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 이후에도 바르셀로나의 일방적인 공세가 계속 됐다.

후반전에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 4분 만에 투란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투란은 4분 뒤에도 골망을 가르며 순식간에 3-0을 만들었다.

승기를 굳힌 바르셀로나는 후반 21분 투란이 또 다시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0 대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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