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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궁` 앱으로 경복궁에서 `런닝맨` 체험
작성 : 2013년 08월 19일(월) 10:37

[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모바일로 `궁`을 체험하고 입장권을 발권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과 KTH(대표 김연학)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4대궁 발권 서비스 앱인 `모바일 궁`을 문화답사 미션 체험기능을 추가한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궁`은 4대궁 발권 기능과 문화답사 미션 기능을 결합한 앱으로, 스마트폰으로 예약 발권 후 게이트에서 바로 바코드만 찍으면 입장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 유적지 내에 주요 지점마다 미션 문제를 제시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현장 체험을 유도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아이들이 문제를 풀 때마다 스탬프나 훈장 등 보상이 주어지고, 미션 경쟁을 통해 승부를 펼칠 수 있어 인기 TV프로그램인 `런닝맨`처럼 게임하듯이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덕수궁과 경복궁에서 모바일 발권과 미션 수행하기가 가능하고, 향후 창경궁과 창덕궁 등 주요 궁과 다양한 문화유적지와 명소에서도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KTH 이종민 GIS사업본부장은 “`모바일 궁` 앱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보다 친숙하게 체험하고, 인기 TV 예능프로그램의 주인공처럼 미션을 수행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다양한 문화재를 체험하려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모바일 체험학습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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