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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태클' 아구에로, 4경기 출장정지 징계
작성 : 2016년 12월 06일(화) 09:59

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거친 태클로 상대 선수를 위협한 끝에 퇴장을 당한 맨체스터 시티 아구에로가 4경기 출장정지의 사후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5일(한국시간) 아구에로의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3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서 경기 막판 다비드 루이스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해 선수단의 충돌을 유발했고, 이로 인해 퇴장을 당했다.

당시 아구에로는 뛰어가던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발을 들고 거친 태클을 시도해 공을 걷어내려던 다비드 루이스를 넘어뜨렸다. 이후 첼시 선수들이 이에 항의하며 선수들이 엉겨 붙었다. 여기서 첼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맨체스터 시티 페르난지뉴도 몸싸움을 벌였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위험한 태클로 선수단 충돌의 원인이 된 아구에로에게 4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페르난지뉴 역시 3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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