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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언제쯤' 맨유, 에버턴과 1-1…3G 연속 무승부
작성 : 2016년 12월 05일(월) 09: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루앙 펠라이니(좌), 주제 무리뉴 감독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좀처럼 상승 곡선을 그리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에버턴과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종료 직전 내준 페널티킥이 뼈아팠다.

맨유는 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EPL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승점 21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맨유는 전반전 종료 3분 전에야 선제 득점으로 지루했던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43분마샬의 패스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뛰어들어 먼 거리서 로빙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골대를 두 번 맞은 후 골라인을 통과하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후반전 홈팀 에버턴은 만회골을 위해 공세적으로 나섰다. 맨유는 선수를 교체하며 승리를 챙기려 했다. 그러나 교체 카드가 일을 그르쳤다. 후반 40분 투입된 마루앙 펠라이니는 후반 43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에버턴 레이턴 베인스가 이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무승부로 이끌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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