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황희찬 리그 4호골' 잘츠부르크, 리그 경기서 완승…리그 2위 도약
작성 : 2016년 12월 04일(일) 08:45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황희찬이 리그 4호 골을 터트리며 잘츠부르크의 승리에 일조했다.

잘츠부르크는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라인도르프 알타흐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10승4무4패(승점 34)를 기록, 2위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리그 1위 알타흐(11승3무4패, 승점 36)와의 승점을 2점차로 좁혔다.

이날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31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울러 팀의 네 번째 골을 터트렸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잘츠부르크의 선제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스테탄 라이너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리드한 채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들어 더욱 더 공세를 펼쳤다. 후반 6분 바론 베리샤, 18분 파울로 미란다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후반 29분 황희찬의 골이 터졌다. 라이너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침투해 골키퍼를 제친 뒤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36분 미란다가 자책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잘츠부르크의 승리로 끝났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