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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스완지 시티 5-0 대파
작성 : 2016년 12월 04일(일) 08:30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손흥민이 득점포 가동과 함께 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토트넘이 스완지 시티를 대파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7승6무1패(승점 27)를 기록, 4위 아스널(승점 28)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6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되기 전까지 70분가량 1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을 펼쳤다. 반면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은 엔트리에서 제외돼 결장했다.

전반 초반부터 공격을 퍼부은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했다. 선제골 역시 토트넘의 몫이었다. 전반 39분 델레 알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 키커로 나선 해리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45분 손흥민의 추가골이 나왔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됐고 이를 손흥민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리드하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4분 손흥민이 드리블 후 돌파에 이은 케인의 슈팅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후반 25분 에릭센, 후반 45분 에릭센의 멀티골을 앞세워 대승을 자축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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