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서울 삼성이 5연승을 달렸다.

서울 삼성은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98?88로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3점 12리바운드로 팀 연승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창원 LG는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89-85로 승리했다. SK로 팀을 옮긴 마리오 리틀 없이 거둔 승리다.

LG는 제임스 메이스가 26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김영환이 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기승호와 김종규가 13점, 마이클 이페브라가 14점을 올렸다.

LG는 4쿼터에 34점을 올리는 동안 SK에게 15점만 내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주 KCC 이지스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86-81로 승리했다. KCC는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두며 4승 11패, 9위에 자리했다. 동부는 2연패로 9승 6패의 성적을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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