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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잉글랜드 정식 사령탑 선임
작성 : 2016년 12월 01일(목) 08:51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삼사자 군단의 지휘봉을 잡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일(한국시간)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유로 2016에서 아이슬란드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던 잉글랜드는 '빅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하지만 앨러다이스 감독은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불과 2개월 만에 낙마했다. 이후 지난 9월부터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대행을 맡아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해 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후 4경기에서 2승2무로 무난한 성적을 거두며 새로운 사령탑으로 지지를 받았다. 선수들은 물론, 잉글랜드 팬들 역시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결국 FA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낙점했다.

4년의 계약 기간을 보장받은 사우스게이트는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유로 2020까지 잉글랜드를 이끌 전망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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