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오늘(1일)은 찬 바람의 영향으로 대체로 쌀쌀할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원산간에는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해안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이 때문에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울릉도 독도 강원도 서해5도 등에는 오전 6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어 그 밖 해안서도 강풍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서울 최저 기온은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부산 8도, 대구 5도, 청주 4도, 대전 4도, 광주 5도, 전주 5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부산 14도, 대구 12도, 청주 9도, 대전 8도, 광주 11도, 전주 10도 등 지난 11월 30일보다 살짝 기온이 내려갔다.

또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02, 강원 85, 인천 93, 경기 105 등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외 지역의 경우 울산 경남 전남은 '좋음', 충북 경북 부산 대구 대전 등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나쁨' 수치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의 경우 오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져 '보통' 수치를 보일 전망이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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