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또 다른 한중 부부가 탄생한다. 그 주인공은 추자현과 우효광.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2년 대도시에 사는 청춘남녀들의 일과 사랑, 우정 등 가족 간의 이야기를 그린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우효광은 또 마약 관리 부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CCTV8 드라마 '응소지예비경관'에서 활약한 바 있다.
추자현보다 두 살 어린 81년생인 중국배우 우효광은 중국 중앙희극학원 연기과 출신으로 2002년 청춘지성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또한 수영 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우효광은 배우 뿐만 아니라 가수로 두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중국 SNS 웨이보로 열애 사실을 고백한 추자현과 우효광. 30일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추자현과 우효광이 오는 2017년 결혼한다. 작품 때문에 정확한 날짜는 조율 중이다. 내년 초로 계획 중이며 현재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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