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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SK 꺾고 2연패 탈출…KGC, kt잡고 5연승 질주
작성 : 2016년 11월 27일(일) 18:56

전자랜드 켈리 / 사진=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인천 전자랜드가 서울SK를 잡고 2연패를 탈출했다. KGC인삼공사는 kt를 제물삼아 5연승을 질주했다.

전자랜드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78-66으로 승리했다.

제임스 켈리는 17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정영삼과 김지완, 이대헌 등 켈리 포함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전자랜드는 전반전을 35-34로 앞서 나갔다. SK는 김선형이 분전했고, 전자랜드는 여러 선수들이 득점을 나눠 책임졌다.

3쿼터 켈리와 김지완이 20점을 만들며 점수를 벌린 전자랜드는 4쿼터 최준용과 화이트를 앞세운 SK의 추격에 잠시 고전했으나 이대헌과 빅터를 중심으로 골밑에서 점수를 쌓으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부산kt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KGC인삼공사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6-71로 승리했다.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1득점 12리바운드 2스틸 3블록으로 맹활약했고, 오세근이 15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승리를 도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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