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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24점' 안양 KGC, 울산 모비스 제압하고 4연승 질주
작성 : 2016년 11월 25일(금) 21:14

데이비드 사이먼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울산 모비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안양 KGC는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GC는 4연승을 질주, 8승4패를 기록하며 원주 동부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날 KGC의 데이비드 사이먼은 24득점 4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 이정현(19득점), 오세근(16득점)도 득점에 가세했다.

양 팀은 3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근소한 리드를 이어간 KGC가 4쿼터에 압도적인 모습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4쿼터에서 KGC는 이정현, 김기윤, 사이먼, 오세근의 득점을 앞세워 연속 14득점을 기록했다. 또 모비스에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KGC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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