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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포브스紙 선정 `아시아 10대 유망 기업`
작성 : 2013년 08월 19일(월) 10:06

[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게임빌의 글로벌 기업 가치가 빠르게 상승 중이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유망 기업`에 게임빌이 선정됐다. 게임빌은 작년 포브스의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유망 기업 리스트에 등재된 셈이다.

포브스지는 5년간의 평균 자기자본 이익율과 세전 이익률 10% 이상, 최근 3년간의 주당 이익율과 매출 상승, 부채율 75% 미만 등의 항목을 종합 환산해 선정한 `아시아 200대 기업` 가운데 게임빌이 상위 10대 기업에 포함됐다고 지난달 31일자에서 보도했다.

이같은 성과는 게임빌이 초창기부터 적극적으로 추구해 온 글로벌 경영 성과에 기인한 성과로 분석된다. 특히 3억 건을 넘어선 방대한 글로벌 고객 기반과 다수의 글로벌 히트작들을 무기로 북미와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지역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 나간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19일 게임빌은 “올해는 873개 기업만이 조건을 만족시켰다. 게임빌은 기업의 성장성을 기준으로 하는 `아시아 유망 기업 200개사`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특히 유망한 상위 10대 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10대 기업` 리스트에선 호주 최대 온라인 여행사 `웹젯(WebJet)`과 중국 유명 장난감 회사 `싱휘오토모델(Xinghui Auto Model)`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셀트리온`과 `인포뱅크`, `에이블씨엔씨` 등 국내 기업이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올랐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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