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한솥밥을 먹었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션 로드리게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엠엘비닷컴은 25일(한국시간) "켄 로젠탈과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로드리게스가 애틀랜타와 2년 총액 1150만 달러(약 135억원)에 계약했다. 연봉은 500만 달러이며, 사이닝 보너스 150만 달러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피츠버그에서 내야 전 포지션은 물론, 외야수까지 소화했다. 포수와 투수를 제외하면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애틀랜타는 로드리게스의 가세로 로스터 운영에 한층 여유를 갖게 됐다.
한편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타율 0.270 18홈런 56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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