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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1골 1도움' 맨유, 페예노르트 완파…조 2위 도약
작성 : 2016년 11월 25일(금) 08:32

웨인 루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웨인 루니의 활약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조 5차전 페예노르트에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맨유는 승점 9점을 기록하며 페예노르트(승점 7)를 제치고 조2위로 도약했다 선두 페네르바체(승점 10)와는 1점 차. 득점을 기록한 루니는 맨유 역사상 유럽대항전 최다골(39골) 기록을 갱신했다.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했다. 선제골 역시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35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루니에게 패스를 건넸고, 루니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역시 맨유의 흐름이었다. 이번에는 선제골을 터트린 루니가 후반 24분 후안 마타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29분 즐라탄의 패스가 상대 골키퍼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이 따랐다.

또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투입된 제시 린가르드가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쳤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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