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셀틱 원정 명단 20인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셀틱전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4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 셀틱과 경기를 치른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3승1패(승점 9)를 기록하며 C조 선두에 랭크됐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승점 2점 차.

바르셀로나가 발표한 셀틱 원정에 따르면 메시가 포함됐다. 메시는 지난 20일 프리메라리가 말리가전을 앞두고 구토 증세를 일으켜 결장했다. 이후 팀 훈련을 소화했으며 셀틱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명단에는 메시를 비롯해 수아레스, 네이마르, 테르 슈테겐, 실레센, 조르디 마십, 헤라르드 피케, 이반 라키티치, 부스케츠, 데니스 수아레스, 아르다 투란, 하피냐 알칸타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파코 알카세르, 호르디 알바, 루카 디뉴, 세르히 로베르토, 고메스, 알레이스 비달, 말론이 포함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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