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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후 SNL 알렉 볼드윈 여전한 패러디…트위터 신경전까지 "난 여기 있다"
작성 : 2016년 11월 21일(월) 11:11

트럼프 패러디한 알렉볼드윈 SNL / 사진=SBS CNBC '뉴스 프리즘'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NBC 'SNL'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한 후 SNS상에서 트럼프와 당당한 신경전을 펼쳐 화제다.

20일(현지 시각) 트럼프는 트위터에 "어제 'SNL'을 봤다. 완전히 편향적인 쇼였다. 전혀 재밌지 않았다. 전혀 평등한 시간이 아니었다"고 독설어린 글을 남겼다.

이에 알렉 볼드윈도 트럼프의 글에 바로 "선거가 끝났으니 더 이상 평등할 필요 없다"는 답글을 남기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어 알렉 볼드윈은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가능한 한 많은 미국인들의 삶이 향상되도록 할 것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할 것이고 세계에 미국의 평판이 더 좋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석유 때문에 싸우는 것 뿐만 아니라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알렉 볼드윈은 "나는 계속 나아갈 것이다. 조언을 원하면 연락하라. 나는 SNL에 있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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